춘하추동-에필로그
석두
일반
4
3,415
2006.09.08 22:58
여름 이야기는 단지 공장의 열락한 여름지내기만 내가 겪은만큼
얘기하고자 했는데
마지막 공순이와 공돌이의 눈맞음은 그냥 암시에서
끝을 낼려고 했는데
본의아니게 꽤 길게 썼네요.
읽은 분들 약간 뭣 하더라도
악 리플 안니 달아준게 너무 고맙네요.
다음엔 이게 우연인지 운명인지
분간 못하던 석실장 이야기
술 맛에 겨우면 올릴께요
단, 너무 슬픈 얘기입니다.
참 조금 전 내 친구의 모친상에 갔다왔습니다.
오늘의 상주 부인은 석실장만 만났다면
"총각! 오랜만이다. 한잔 하자!"해서 주위가 웃음판인 됩니다
난 어딜가도 여인네한테는 무지 만만합니다.
왜냐? 입 은 술 마실때만 여니까요
참 요즘 이른 말 있데요
보소! 당신, 3생1주하시요"
누구에게 해당될까요?emoticon_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