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를 그만두려 합니다.
마법사 온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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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1 20:02
지금회사가 전의 회사보다 조건도 훨씬좋고.. (천만원정도..)
일도 편해보여서.. 이직을 결정했고.. 이제 2달을 넘었습니다.
디자이너로서 이월급받기 쉽지 않은거 압니다.
하지만.. 오늘 다른분 작품을 보고나서 결심했습니다.
여기 일이 너무 단순하거든요..
원래는 인쇄를 하기로 했는데..
자꾸 딜레이되서 언제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매일 단순한 일이나 잡고있고.. 현수막이나 한번씩 만들고 해서..
이제 여기를 접어야 할듯 합니다.
젤 큰문제는 일이 맘에 안들고.. 현수막 만들면서 잔소리 듣는 제가 싫고..
그리고 두번째는 도저히 채널이 맞춰지지 않는 오너와의 입장차이가.. ^^;
한동안 갈등했는데..
내년에 결혼도 할거라 고민많이 했는데..
저 여기 접고,, 눈 낮추고.. 전의 회사랑 큰 연봉차 없어도 원래 제가 하고싶었던 일 하러 가려고 합니다.
저.. 연봉 천만원 낮춰서 제가 하고싶은일 하러 갈랍니다.
갈랍니다.
ㅡㅡV
짝짝짝~~emoticon_113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위해서 결심하셨다니, 앞으로 좋은일만 있길 바랩니다..
화이팅~~~^^~!!
나중에 후회안하고 좋은것입니다.
힘내세요...!!
결혼하면, 마누라 반응 두 종류...
1. 미쳤어요? 천만원 모을래봐! 당신월급으로 3년 적금들어야 겨우~~(버럭 버럭)
2. 당신 뜻 대로 하세요. 하고 싶은 일 해야지.....에휴~~(한숨 푹~푹~~)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력서에 길고긴 회사들..ㅡ.,ㅡ
힘내시고 홧팅 입니다 ^^
힘내시고 남해가서 뵈요~ 화팅!
인생과 삶은 비슷하지만, 삶이란 돈과 일이 잘 융합되어현명하게 사는 것이고
인생이란 가령 벼슬 같은 결과론에 즉 성공했다는 욕심이 낀기거고.
일좋아하고 자기 계발해야되는데 너무 먼 , 원대한 인생플랜이네요.각오하시꼬 남해 팬션 잘 다녀오시길. 나는 공짜로 일본여행 가자는대도 아니 갈 정도로 편식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