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지킴이.....

사무실 지킴이.....

심심녀~(멍멍) 5 3,413
얼마전에 글을 올렸던 사람이죠....
<이 길은 내길이 아닌가벼~~>라고....

그런거 아시나요..돈 받고 독서실을 다니는 기분....
남들은 부러워 하실 지 몰라도....쩝...전 ...별로.....일이 넘 많아도 탈이지만 , 없어도 탈이네요..

전 지금 사무실을 지키고 있습니다....쩝
저도 여러가지 일을 접하며 부딛치며 배움을 얻고 싶은데....

놀면 뭐하나 싶어서...컬러리스트 자격증이나 딸려고 공부 중입니다....사무실을 지키면서...
오랫만에 공부할려니 힘드네여...당최 뭔소리인지....
컴퓨터 그래픽도 오래 걸렸는데.....운전면허증도 함께 해야 겠습니다...천천히...

에고 ..~~우리 사장님과 이사님은 4시정도만 되면 사라지셔서 연락도 없이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두분이 친구라고 하시더라고요...일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저야 뭐 편하지만.....

제 인생은 꼭 이렇더라고요..어디를 가나 두분이 같이 일하는 그런 체계...아실런지..
부부가 일하던지...동업을 하던지...(옛날 사장이 이러했지요...결국 돈도 안주고 도망갔지만..)

저도 저만의 능력을 쌓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쩝...

전...오늘도 여전히 사무실을 독서실 삼아 지키며 열심히 자격증 공부나 할렵니다....
같이 일하는 여자 직원이 더 있으면 말동무라고 할텐데....
어쩔때는 입에서 곰팡이 나지 않나 싶습니다...이사님도 말이 없는 지라...그렇다고 이야기를 할만한 소재도 없고...
남자분이시니...여자의 세계를 이야기하기도 뭐하고...

벌써 금요일이네요...요즘 하는 거 없이 시간이 왜그리 잘 가는지....그만큼 빨리 늙는 다는 것이겠죠..
그럼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저희 회사는 주 5일제라...일도 없지만....)

.....아! 근데 사장님께서 4대보험이야기를 하시는데....그거 첨에 안 들기로 하고 들어왔거든요...
      근데..왜 갑자기 말을 바꾸시는지....그새 잊어버린 건지....
      저는 그거 필요 없더라고요...그다지 해택을 주는 것도 아니고....고용보험은 회사에 짤려야지만 타 먹을 수 있는거고...
      예전에 알던 사람들도 다 필요 없다고 안하시던데...
      그거 어떤가요???? 

Comments

심심녀~
저 결국 백수 되었습니다...흑
한달만에 ...
어쩐지 이상하다고 했더니..다시 일자리를 알아 봐야 겠네요...
취직하기 정~~~말 힘드네요...
백수는 시러~~~~ 
★쑤바™★
쑤바도 회사에 죄다 남직원이고 여직원은 쑤바 덜렁 혼자입니다.
글구..
이벤트 기획사 특성상,,
다들 행사 나가면 대부분 쑤바혼자 삼실 덜렁 지키고 있죠-_-
그런 경우가 허다하죠.
물론 큰 행사같은경우 전직원 출동이지만..
대부분은 혼자 삼실 지키고 있거든요.

저의 경우엔.
저 혼자 노는 방법을 터득해서리..-_-
삼실에서 혼자 잘 놉니다...ㅋㅋㅋㅋ

남직원들과도...
성격이 잘 맞아서...
평소에도 수다 잘 떨구요..^^

님의 그 사장이나 이사나...
성격만 잘  맞으면..
충분히 대화 가능할텐데요..

여하튼.
명랑님 말마따나 월급 안밀리고 잘만 준다면야..
혼자 남아서 자기공부 한단것도 굉장한 도움이 될 듯해요. 
명랑!
월급만 이상없이 준다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제 나이에도 공부할게 한 두 가지가 아닌데... 
편지다발
6개월에서 1년정도 보내시면서 틈나는대루 공부도 하시고 하구싶은걸 하세요..
맥킨토시 흑백으루 작업하다가 칼라를 어슴푸레 익힐즈음 저 역시 개인회사에 들가서
혼자 일했는데, 그런 걸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슴미다.
저랑 사장님, 인쇄기장님, 납품하던 애 이렇게 넷이서 꾸려갔는데..
물론 사장님은 교양도 있고 의식있는 분이셨죠..가끔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일이 많았을때 저랑 알바언니랑 글쎄 사장님 친목회자리에 대리고 가서
사장님 지인분들과 격의 없이 같이 밥먹고 차마시던 때도 있었드랬죠.
죄다 의사,변호사,교사,화가... 이런 사람들이었지만 글쎄요..
사장님이 열려있는 지성인이라 그런지 그분들도 꾀나 소박하더군요...

사무실내 식구가 단 한 사람이라도 존경할만한 이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없더라도 단기적인면에서 계획하시고 준비하세요...나름대로 필요했던 기간일 껌미다.. 
초롱소녀
저두 예전에 그런 경험 해봤는데여...
사무실에 나혼자 남겨졌다 생각하면 정말이지 죽을 맛이죠...
혼자 공부를 한다구해도...그렇구...
말동무라두 있음 딱 좋겠지만 그런건 생각두 말아야하구.

4대보험요...그거 믿을 만한게 안되어서 저두 안들구 있어여...
그래서 알바라는 명칭만 달구 있죠...실은 정식 직원인데...
고용보험은 내발로 나오면 헤택을 못 받으니...생돈 날리는거구...
국민연금은 내가 연금받을 나이가되면 금액이 적어진다하니 문제구.
의료보험은 아직은 결혼을 안해서 아빠믿에 있구.
산재보험은 뭐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데 다칠일 없구.
그러니 무슨 보험이 필요 하겠습니다.
저라면 안듭니다. 4대보험...
님두 생각해 보시구여...다른님들 의견도 참고 하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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